양평군 압수수색,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 본격 수사
서울-양평 고속도로, 단순한 국책사업이 아닌 정치적 쟁점으로 부상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은 수도권 동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된 주요 국책 인프라 사업이다. 그러나 최근 이 사업이 정치적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단순한 교통 기반 확충을 넘어 권력형 특혜 의혹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중심에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있고, 논란의 핵심은 바로 ‘노선 변경’이다.경찰, 국토부와 양평군청 등 전격 압수수색2025년 5월 16일 오전,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 경기 양평군청, 경동엔지니어링 등 용역업체를 상대로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경찰은 각 기관과 업체에 수사관을 보내 사업 추진 과정과 노선 변경 관련 문서, 이메일, 회의록,..
2025.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