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신애 식당1 수락휴 트리하우스, 서울 도심 속 호텔급 자연휴양림의 탄생 도심 속에서 만나는 진짜 숲서울 노원구 수락산 자락, 동막골 깊은 곳에 자리한 자연휴양림 ‘수락휴’는 “모든 것은 숲으로부터 온다”는 글귀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불암산역에서 버스로 불과 몇 분 거리지만, 단 하나의 아파트 지붕도 보이지 않는 깊고 고요한 숲 속이다. 서울 최초의 도심형 자연휴양림인 수락휴는 단순한 휴양 공간을 넘어, 도심 속에서 온전한 쉼을 제공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간으로 탄생했다.호텔 리셉션 같은 방문자 센터수락휴의 첫 인상은 기존 자연휴양림과 확연히 다르다. 곡선 지붕의 방문자 센터 본동은 고급 호텔 로비를 연상케 하며, 울진 금강송으로 만든 긴 테이블, 대여 가능한 책과 보드게임, LP판이 비치된 공간은 이용객에게 차분한 여유를 선사한다. 웰컴 드링크를 제공하는 카페와 통유리 너.. 2025. 6.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