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재건축1 압구정 2구역 시공사 선정 본격화, 초대형 재건축 수주전 시작 입찰 공고 후 본격 수주 경쟁 돌입서울 강남권 최대 재건축 단지 중 하나인 압구정 2구역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수주전에 돌입했다. 해당 구역은 신현대 9, 11, 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1924가구에서 2571가구로 탈바꿈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사업비만 약 2조7488억원으로 추산되는 이 사업은 강남권 건설사 간 치열한 수주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압구정 2구역 조합은 6월 18일 공식 입찰 공고를 발표하고, 6월 26일에는 현장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입찰서 접수 마감은 8월 11일이며, 시공사 선정 총회는 9월 말로 예정되어 있다.입찰보증금 1000억원, 건설사들 '진입장벽' 부담 커져조합은 이번 입찰에서 입찰보증금을 현금 1000억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일반.. 2025. 6.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