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회생1 김병주 회장, 회생 중인 홈플러스에 600억 지급보증…개인 자금까지 투입 홈플러스가 법정관리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이 직접 600억 원 규모의 DIP금융 지급보증에 나선다는 소식이 투자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단순한 기업의 재무 문제를 넘어, 사모펀드 업계의 구조조정 전략과 오너의 신뢰도까지 함께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DIP금융이란?**DIP금융(Debtor-In-Possession financing)**은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기업이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외부에서 받는 신규 자금이다. 핵심은 기존 채권자보다 변제 우선순위를 갖는다는 점으로, 투자자 입장에서는 고위험이지만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다. 하지만 법원의 허가가 필수이며, 기존 채권자들의 이해와 충돌할 여지도 있어 법적 절차상 민감한 영역이다.김병주 회장의 이례적인 '개인 지급보.. 2025. 4.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