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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동산 정보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청약 경쟁률 263대 1…당첨자 발표일은 5월 23일

by 경제투자노트 2025. 5. 12.

수도권 3기 신도시의 대표 주자인 경기 하남 교산지구의 청약 열기가 뜨겁다. 지난 5월 8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일반공급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이 263.3대 1을 기록하며, 하남 교산에 대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전용면적 59㎡형의 경쟁률은 무려 366.6대 1에 달해, 실수요자뿐 아니라 청약을 통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많은 무주택자들의 기대를 집중시켰다.
이 단지의 **당첨자 발표일은 2025년 5월 23일(금요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치열한 경쟁을 뚫은 이들의 명단이 공개될 예정이다.

수도권 3기 신도시의 핵심 ‘하남 교산’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들어서는 하남 교산지구는 정부가 추진 중인 3기 신도시 중 하나로, 서울 강동구와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가진 지역이다.

하남시 내에서도 강동과 위례신도시, 감일지구와 이어지는 동서남북의 교통 및 생활 인프라가 밀집된 구역으로, 향후 지하철 3호선 연장선과 GTX-D 노선 등 교통망 확충에 따라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이러한 호재로 인해 하남 교산은 3기 신도시 중에서도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일반공급 청약에서도 5만2920명의 신청자가 몰리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반공급 경쟁률 263.3대 1, 특별공급도 ‘문전성시’

이번 청약은 공공택지지구의 민간분양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주관 하에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별공급은 지난 5월 7일, 일반공급은 8~9일에 걸쳐 접수되었으며, 각각 다음과 같은 결과를 나타냈다.

  • 특별공급: 총 186가구 모집에 2만5012명 신청, 평균 경쟁률 134.5대 1
  • 일반공급: 총 201가구 모집에 5만2920명 신청, 평균 경쟁률 263.3대 1
    • 전용 59㎡: 112가구 모집에 4만1059명 지원, 경쟁률 366.6대 1

청약 경쟁률에서 나타나듯,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올해 분양 시장에서도 손꼽히는 인기 단지로 떠올랐다.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5월 23일(금요일)

이번 청약의 당첨자 발표일은 5월 23일 금요일로 확정됐다.
당첨자 발표는 LH 청약센터 홈페이지에서 개별 확인이 가능하며, 본인 인증 절차를 통해 당첨 여부와 순번, 계약 안내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청약 당첨 이후 계약 절차 및 일정은 다음과 같다.

  • 당첨자 발표: 2025년 5월 23일(금)
  • 계약 체결 기간: 추후 LH 및 시행사 공고에 따름
  • 계약 장소 및 준비 서류: 당첨자 발표 이후 개별 안내 예정

당첨자 발표 이후에는 계약 포기자 및 미계약분에 대한 잔여가구 모집 또는 예비당첨자 선정도 함께 이뤄질 수 있으니, 예비당첨자 선정자들도 안내 일정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청약 자격 및 가점 커트라인은?

이번 일반공급 청약은 무주택 세대주 및 일정 요건을 충족한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가점제 및 추첨제를 혼합해 선정됐다.

청약 가점제는 아래 요소를 기준으로 평가된다.

  • 무주택 기간 (최대 32점)
  • 부양가족 수 (최대 35점)
  • 청약통장 가입 기간 (최대 17점)

총 84점 만점 중, 이번 교산 푸르지오 청약은 가점 커트라인이 높게 형성됐을 것으로 보이며, 당첨자 발표 이후 커뮤니티 등을 통해 당첨 가점 분석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혼부부·다자녀가구를 위한 든든주택 청약도 시작

한편, LH는 5월 12일부터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2800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도 시작했다. 이는 신생아를 둔 가구 또는 다자녀 가구를 위한 새로운 유형의 전세임대주택으로, 올해 첫 도입된 제도다.

  • 지원 대상: 무주택 신생아·다자녀 가구(소득·자산 기준 없음)
  • 주택 형태: 빌라, 다세대, 도시형 생활주택 등
  • 거주 기간: 최대 8년 가능
  • 임대료: 전세보증금의 20% + 월 임대료(연 1~2% 수준) 부담
  • 청약 기간: 5월 16일까지 접수

입주 예정일은 7월 21일 이후로, 하반기 이사 계획을 고려 중인 실수요자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관련 링크


마무리하며

이번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청약’은 3기 신도시에 대한 수요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사례가 되었다. 높은 청약 경쟁률은 단순한 일회성 열풍이 아니라, 서울과 인접한 입지, 교통 호재, 공공택지의 안정성에 기반한 실질적 관심으로 해석된다.

특히 5월 23일 당첨자 발표일을 앞두고 실수요자들과 청약 대기자들은 이후 계약 절차와 잔여세대 공급 여부에도 주목해야 할 시점이다.
당첨이 되지 못했더라도, LH의 든든주택 등 다양한 공공주택 프로그램을 통해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

올해 분양 시장은 이미 시작부터 치열하다. 남은 하반기 분양 일정도 꼼꼼히 체크하며 나에게 맞는 기회를 준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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