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탐구194 3기신도시 공정률 6%, 4기신도시 논의는 시기상조인가? 이재명 후보 '4기신도시' 언급, 부동산 공급 대책 본격화?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후 부동산 공급 정책의 일환으로 '4기신도시' 개발 구상을 밝히면서 부동산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SNS를 통해 “교통이 편리한 4기신도시 개발을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에게 쾌적하고 부담 가능한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공언했다.하지만 시장 일각에서는 아직 본격적으로 추진도 되지 않은 3기신도시의 진행 상황을 고려할 때 4기신도시에 대한 언급은 시기상조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문재인 정부에서 시작된 3기신도시 조성 사업은 아직 전체 착공률이 6%에 불과한 상황으로, 실질적인 공급이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3기신도시, 현황은 어디까지 왔나3기신도시는 ▲고양창릉 ▲남.. 2025. 5. 2. 청년 농촌 정착의 새로운 대안, '농촌보금자리' 10곳으로 확대 청년층 귀농의 현실, 주거가 가장 큰 장벽도시에서 벗어나 농촌으로 삶의 방향을 틀고자 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들에게 가장 현실적인 걸림돌은 단연 주거 문제다. 생활 기반이 부족한 농촌에서는 집을 구하는 일부터 난관이다. 이에 정부는 실질적인 대책으로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5년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은 그 연장선에 있는 정책으로, 2025년 신규 대상지 4곳을 추가하면서 총 10곳으로 사업 대상지를 확대했다. 새롭게 선정된 지역은 강원 화천군, 충북 영동군, 충남 당진시, 전남 함평군이다. 기존에 선정된 충북 제천, 전북 장수, 전남 무안·신안, 경북 포항·고령을 포함하면 전국적으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농촌보금자리는 어떤 공간인가농촌보금자.. 2025. 5. 1. 샤오미AI 출시, 중국도 본격 참전,세계 인공지능 전쟁 가속화 중국의 스마트폰 및 전기차 제조업체 샤오미(Xiaomi)가 드디어 인공지능(AI)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지난 4월 30일, 샤오미는 자사의 첫 오픈소스 AI 추론모델 ‘MiMo’(미모)를 공식 출시하며 세계 인공지능 경쟁에 합류했다. 지금까지 하드웨어 중심이었던 샤오미가 AI 플랫폼 생태계로 확장하는 것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중대한 전략으로 풀이된다.이번 샤오미AI 출시는 중국 내 빅테크 기업들의 AI 주도권 경쟁이 한층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미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AI 패권 다툼에 대한 대응 전략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MiMo 모델, GPT·Qwen 능가 주장샤오미는 이번에 공개한 MiMo가 ‘추론(inferen.. 2025. 4. 30. 한동훈 부동산공약, 실수요자 보호와 외국인 투기 차단에 초점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한동훈 전 장관이 ‘성장하는 중산층과 미래세대를 위한 조세·부동산 정책’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경제공약의 서막을 열었다. 이번 한동훈 부동산공약은 부동산 시장의 왜곡을 바로잡고, 실수요자를 적극 보호하겠다는 실용적 접근에 중점을 두고 있다.이번 발표는 ▲가족 중심의 조세 감면 ▲무주택 청년 내집 마련 지원 ▲다주택자 규제 완화 ▲외국인 부동산 투기 규제 강화 등 다층적 설계를 담고 있으며, 동시에 조세 구조 개편과 지역 균형 발전까지 포괄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가족 중심의 조세 개편…아이 키우는 가정이 유리해진다한동훈 캠프는 “성장하는 중산층이 미래의 대한민국을 떠받칠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조세 개편 방향을 **‘가족친화’**로 제시했다.부양가족 기본공제를 현행 150.. 2025. 4. 30. 임대차계약 신고제 시행, 5월 계도기간 종료 앞두고 본격 과태료 부과 임대차계약 신고제란 무엇인가국토교통부는 2024년 5월 31일을 끝으로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 계도기간을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2020년 8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으로 도입되어, 2021년 6월부터 본격 시행되었습니다.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또는 월 차임 30만 원 초과(단, 경기도 외 군 지역은 제외) 주택 임대차 계약 시 30일 이내 신고를 의무화하는 제도입니다.그간 정부는 제도의 안착을 위해 약 4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하며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임대차 신고율이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에는 95.8%를 기록했으며,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 고도화, 모바일 신고 기능 도입 등 기반이 마련됐다는 판단 아래, 이번에 과태료 부과를 시행하게 되었습니다.계도기간 종료.. 2025. 4. 28. 한미 2+2 통상협의, 7월까지 관세 폐지 목표 '7월 패키지' 추진 최상목·안덕근 장관, 미국 고위 당국자와 워싱턴 회동2025년 4월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재무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2+2 통상협의는 양국 간 통상협력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협의에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국 측 대표로 참석했고,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참석했다.70여 분간 진행된 회의에서는 관세·비관세 장벽, 경제안보, 투자협력, 통화정책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고, 양국은 7월까지 관세 폐지를 골자로 한 ‘7월 패키지’를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합의는 상호관세 유예 기간이 끝나는 7월 8일 이전까지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 2025. 4. 25.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33 다음